THE FACT

검색
사회
김승원, 아들 '근태 불량' 의혹에 "흠집내기 왜곡"
"서비스 이용자 기록을 아들 기록으로 둔갑"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에 마련된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상민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적선빌딩에 마련된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박상민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모친이 운영하는 복지기관에서 일하는 동안 근태가 불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 측은 아들이 아닌 서비스 이용자의 기록이라고 반박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의 아들 A 씨가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에 근무하던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63일을 결근하는 등 근태가 엉망이었다고 지적했다. 월별로 보면 평균 약 5.8일이며 최고 9일까지 결석했다.

이에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발달장애인의 ‘결석’을 후보자 아들의 ‘결근’으로 둔갑시켜, 후보자의 아들이 불성실하게 근무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김 후보자에 따르면 불량한 근태의 근거가 된 자료는 A 씨의 출퇴근 기록이 아니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의 활동계획서 및 활동기록지다.

김 후보자 측은 A 씨는 발달장애인에게 1대1로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용자가 개인 사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면 ‘결석’, 늦게 오거나 일찍 귀가하면 ‘지각·조퇴’로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실제 서비스 제공시간에 따라 바우처 비용을 지급받기 위한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 측은 "발달장애인 돌봄 현장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사실확인조차 없이, 장애인의 일상과 돌봄종사자의 노동을 후보자 흠집내기의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h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