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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비영리단체에 지하철·가판대 광고 무료개방
서울시, 시 보유 홍보매체 5000여면 공모

서울시는 10월 16일까지 '하반기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10월 16일까지 '하반기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과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5000여면을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등에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10월16일까지 '하반기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서울시 관할구역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등이다. 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전통시장·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서울시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홍보 내용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업 활동이나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어야 한다. 특히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은 선정 심의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청년스타트업은 공고일인 이날 기준 대표자가 만 19~39세이고,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이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홍보물 제작뿐 아니라 게시·송출까지 홍보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 모서리와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약 5000면이며, 영상매체는 서울시청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모니터(DID) 등 100여 대다.

서울시는 다음 달 중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내외의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홍보수단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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