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 등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만성질환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60세 이상 대사증후군 위험군과 만성질환자 40명이다. 오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6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숲길 보행법과 지형지물을 활용한 운동, 숲속 오감 체험과 명상, 아차산 숲 나들이, 산림치유 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전후 건강 상태를 비교해 산림치유 효과를 확인한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혈액검사와 우울 선별검사, 체력 측정, 건강생활 실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다.
구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신체·심리적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보건소 연계 산림치유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과 서울어린이대공원 같은 뛰어난 자연 자원은 주민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구의 우수한 자연 환경을 보건·복지 사업과 적극 접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화된 건강증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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