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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새 형사사법체계 안정적 정착에 최선"
"권리·인권 지켜와…인사청문 겸손하게 임할 것"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출범식 및 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0년간 이어진 형사사법체계의 대전환을 앞두고 새로운 제도가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30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판사와 변호사로 국민의 권리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국민과 정의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도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체적 진실은 더욱 신속히 밝히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범죄 피해자의 권리는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국민을 위한 법무행정을 구현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 과정에도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지난 26일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의 이임식 이후 법무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된 지 나흘 만이다.

김 후보자는 1969년 경기 수원에서 태어나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한 뒤 전주지법과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09년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2020년 총선에서 경기 수원갑에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고, 2024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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