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조 3368억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은평구의회에 제출했다.
26일 은평구는 이번 추경안에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 124억원 △구민 건강 증진 등 '보건 분야' 40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 '지역 생활 기반 확충 분야' 16억원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1조 2970억원 대비 398억 원(3.1%) 늘어난 규모다. 재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일반조정교부금 가산금, 국·시비 보조금,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부모급여 지원 32억원 △생계급여 28억원 △주거급여 21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21억원 등을 편성해 생애별 맞춤복지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보건 분야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억원 △산후조리경비 지원 6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구매비 5억원 등을 반영해 구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지역 생활 기반 확충 분야에는 △연신내 상점가 주차 환경 개선 5억원 △전통시장 육성 및 안전 관리 1억원 △불광천 러너 지원 공간 조성 설계 용역 3000만원 △증산 빗물펌프장 유휴 부지 테니스장 조성 1억원 △하수시설물 보수 및 빗물받이 준설 5억원 등을 편성한다.
이번 추경안은 은평구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복지와 건강, 생활 기반 등 구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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