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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오늘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180일 대단원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매듭짓지 못 한 사건들을 수사해온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2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은 함찬신 지원단장, 김지미 특별검사보, 권 특검, 권영빈 특별검사보, 김정민 특별검사보, 진을종 특별검사보(왼쪽부터) /과천=임영무 기자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매듭짓지 못 한 사건들을 수사해온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2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은 함찬신 지원단장, 김지미 특별검사보, 권 특검, 권영빈 특별검사보, 김정민 특별검사보, 진을종 특별검사보(왼쪽부터) /과천=임영무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매듭짓지 못 한 사건들을 수사해온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2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종합특검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특검 사무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월25일 공식 출범한 종합특검은 23일로 수사기간 180일을 마쳤다. 한 차례 연장에 이어 특검법 개정으로 또 연장해 6개월간 수사했다.

17개 의혹을 수사한 종합특검은 구속 7명, 불구속 51명 등 총 58명을 재판에 넘겼다.

주요 우방국에 12·3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보낸 의혹을 수사해 윤석열 전 대통령, 신원신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2차장 구속 기소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특정업체를 밀어주고 정부 예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김건희 여사, 유한홍 국민의힘 의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을 재판에 넘겼다. 김 여사와 김태영 21그램 대표의 금품 수수 의혹 사건 재판에 넘겼다. 감사원의 부실 감사 의혹도 규명해 차관급 유병호 감사위원을 구속기소했다.

합동참모본부의 내란 가담 의혹을 수사해 김명수 전 합참의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정진팔 전 합참 차장,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김흥준 전 육본 정책실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내란 가담 혐의로 심우전 전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으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들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다만 주목됐던 이른바 '노상원 수첩'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은 별다른 성과 없이 경찰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했다. 특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두차례 불러 조사했으나 기소 여부를 판단하지 못 하고 경찰에 맡기기로 했다.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지목해 대대적 수사를 예고했던 윤석열 정부의 수원지검 대북송금 사건 수사 개입 의혹도 이첩돼 앞으로 경찰 수사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에 결정적 진술을 제공했던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성현 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논란도 빚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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