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맞춤 훈련…매주 수요일 운영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러닝크루를 4050세대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청년 러닝크루가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연령별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강북구보건소와 우이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40대와 5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각각 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러닝 자세 교정과 슬로우 러닝 이론 등을 배우고 기초 조깅 동작 습득, 연속 조깅 및 호흡·페이스 조절 방법, 개인별 러닝 관리법 등을 단계적으로 익힌다.
첫 프로그램은 40대(1977~1986년생)를 위한 '포티런(40Run)'이다. 올바른 러닝 자세를 익히고 기초 체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10월에는 50대(1967~1976년생)를 위한 '라이프런 50(LifeRun 50)'이 이어진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러닝법을 익히고 일상에서 꾸준히 신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11월에는 1987년생 이후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우이천 러닝크루'를 진행한다. 페이스 조절과 지구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포티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수별 전용 커뮤니티 채널을 개설하고 정기 모임과 자율 러닝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상반기 청년 러닝크루에 보내주신 구민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40대와 50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연령별 맞춤형 러닝 훈련을 통해 구민들이 달리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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