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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새로운 모델…서울시, '넥스트로컬' 중장년층 확대
넥스트로컬 지역상생×세대상생 간담회
중장년 6개 지역 50개 팀으로 확대


서울시가 '넥스트로컬' 대상을 중장년층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지난 2024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열린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에서 창업가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더팩트DB
서울시가 '넥스트로컬' 대상을 중장년층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지난 2024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열린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에서 창업가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다. /더팩트DB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넥스트로컬' 대상을 청년에서 중장년까지 확대한다. 직장과 현장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았지만 퇴직이나 이직 등으로 기회를 찾기 어려운 중장년에게 지역을 새로운 무대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청년·중장년 창업가와 지역 단체장이 참여하는 '넥스트로컬 지역상생×세대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창업가가 지역에 머물며 자원과 가능성을 직접 탐색하고 이를 상품·서비스 등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역조사부터 사업화,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됐다.

이번 간담회는 넥스트로컬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을 넘어 중장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청년·중장년 창업가 약 15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수 영월군수, 박정주 홍성군수, 김장호 구미시장, 김재욱 칠곡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 과정과 창업 과정의 시행착오, 지역 정착과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서울 창업가 1252명이 넥스트로컬로 전국 52개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했다. 이들은 총 441억원의 매출과 11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시는 지난해 6개 지역 21개 팀을 대상으로 중장년 넥스트로컬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6개 지역 50개 팀으로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은 물론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까지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찾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성과가 검증된 정책은 더욱 확대해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상생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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