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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아프다면?…문 연 병원·약국 문의는 120
병·의원·약국부터 대중교통·한강 행사까지
의료 문의 광복절 당일, 전날 대비 3.4배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의료·대중교통·한강공원 행사 등 3개 분야 상담 대응체계를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120다산콜재단 모습. /뉴시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의료·대중교통·한강공원 행사 등 3개 분야 상담 대응체계를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120다산콜재단 모습. /뉴시스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광복절 연휴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거나 버스·지하철 운행시간, 한강공원 행사 정보를 확인해야 할 경우 120다산콜을 통해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오는 15~17일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의료·대중교통·한강공원 행사 등 3개 분야 상담 대응체계를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광복절 연휴 상담 내용을 분석해 올해도 반복될 가능성이 큰 문의를 선별했다. 지난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화·문자·채팅·챗봇·스마트불편신고 등으로 접수된 상담은 총 3만2209건이었다.

특히 휴일 운영 병·의원과 약국 등 응급·의료정보 문의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광복절 연휴 의료정보 상담은 총 187건으로, 광복절 당일에만 101건이 접수됐다. 전날인 8월 14일 30건과 비교하면 약 3.4배 늘어난 수준이다. 당직 약국과 휴일 운영 병·의원, 응급의료센터 등에 관한 문의가 주를 이뤘다.

대중교통 관련 문의는 연휴 기간 총 474건으로 집계됐다. 광복절 당일 197건, 16일 153건, 17일 124건으로 연휴 사흘 내내 시 상담유형 가운데 가장 많았다. 버스·지하철 첫차와 막차, 노선과 정류장 위치, 리무진·고속버스 운행시간표 등이 주요 문의 내용이었다.

한강공원 관련 상담도 광복절 당일 66건 접수됐다. 한강공원 행사와 수영장·물놀이장 운영시간, 자전거대여소와 분수 이용 등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

재단은 기존 표준상담 DB 9810종 가운데 휴일 운영 병·의원과 약국, 버스·지하철 운행정보, 한강공원 행사·시설 운영정보 등을 점검했다. 연휴 기간에는 별도 상담자료를 마련해 상담 현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120다산콜은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된다. 서울 시내 유선전화에서는 국번 없이 120, 휴대전화나 서울 외 지역에서는 02-120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자상담과 챗봇 '서울톡',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

박재희 120다산콜재단 경영본부장은 "공공기관이 문을 닫는 연휴에 당직 병원과 약국, 대중교통, 한강공원 행사처럼 바로 필요한 생활정보 수요가 집중됐다"며 "반복될 질문을 미리 예측하고 답변을 준비해 시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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