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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공시지가, AI 영상으로 쉽게"…관악구, 주민 맞춤형 콘텐츠
생성형 AI 활용… 4편 별도 예산 없이 자체 제작

관악구 누리집에 게시된 '한눈에 쏙~! 공시지가' 영상 콘텐츠 화면. /관악구
관악구 누리집에 게시된 '한눈에 쏙~! 공시지가' 영상 콘텐츠 화면. /관악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개별공시지가 제도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는 개별공시지가의 개념부터 산정 절차, 활용 분야, 지가 행정서비스 등을 담은 '한눈에 쏙~! 공시지가' 영상 4편을 제작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 약 60개 행정업무의 기준 자료로 활용되지만, 산정 방식과 활용 범위가 복잡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재개발과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토지 가격과 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개별공시지가의 개념과 확인 방법 △세금·부담금 등 활용 분야 △토지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등 산정 절차 △감정평가사 상담제와 365일 의견제출 창구, 알림톡 등 관악구의 지가 행정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상 제작에는 생성형 AI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기획부터 대본 작성, 영상 제작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구 직원들이 직접 수행해 외부 용역이나 별도 예산 없이 제작했다.

영상은 관악구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구는 향후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결정·공시 기간에도 주민 안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행정정보일수록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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