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번3동 오현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운동시설, 조명, 녹지 공간 등을 정비했다. 설계 단계에는 제안서 평가 공모 방식을 도입해 놀이시설 디자인을 선정했다.
공원은 '별빛이음터'를 주제로 신체 제약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공간인 어린이놀이터에는 휠체어를 탄 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회전무대와 암벽오르기 등을 갖춘 조합놀이대를 설치했다. 유아놀이터에는 트램펄린과 그네 등 연령대에 맞춘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공원 곳곳에는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을 조성했다. 놀이시설과 주요 보행로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야를 확보하도록 했다.
성인과 노인을 위한 운동공간도 마련됐다. 복합형 운동기구 등 운동시설 11종과 노인 전용 운동기구 3종을 설치했다. 침엽수 아래에는 지피식물을 심어 녹지와 경관도 정비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오현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어르신 모두가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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