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19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10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하루에만 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모두 3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61명, 여성이 24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3.2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18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59세 167명, 40~49세 144명, 30~39세 143명, 70~79세 115명, 20~29세 112명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은 100명으로 집계됐다.
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5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180명, 열경련 125명, 열실신 104명, 기타 11명 순이었다.
온열질환은 한낮뿐만 아니라 출근 시간대에도 집중됐다. 발생 시간별로는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가 1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후 2~3시가 115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는 실외 831명, 실내 17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2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17명 △경북 98명 △경남 68명 △전남광주 63명 △전북 61명 △충남 60명 △강원 50명 △충북 47명 △울산 46명 △인천 43명 △제주 34명 △대구 24명 △부산 23명 △대전 19명 △세종 6명 순이다.
질병관리청은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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