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삼촌·이모 등 4촌 이내 친인척도 가능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시가 초등학생 아이를 둔 가족으로 대상을 넓혀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알릴 '서울아이앰배서더'의 새 얼굴을 찾는다.
서울시는 오는 13~22일 '서울아이앰배서더' 4기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8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가족은 다음 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희망자는 기간 내 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4기부터는 기존 '서울베이비앰배서더'를 '서울아이앰배서더'로 새롭게 개편한다. 이에 따라 모집 대상은 영유아 가정에서 초등학생 아이를 둔 가족까지 확대됐다.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와 가족들이 시 양육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도 기존 부모 중심에서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 친인척까지 확대했다. 맞벌이 증가 등으로 조부모와 친인척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양육이 일상화된 현실을 반영했다.
선발된 가족은 시의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용 방법과 혜택 등을 양육자와 아이의 시선에서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탄생과 육아의 일상을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시 공식 SNS에 공유한다.
'서울아이앰배서더'는 시의 주요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시민에게 알리는 공식 홍보모델로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또는 초등학생 이하 아이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아이앰배서더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서울시 양육 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울 양육가정의 대표 홍보모델"이라며 "4기부터는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가족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4촌 이내 친인척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한 만큼 더욱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와 경험이 서울시 양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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