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신한은행 등의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핀테크 스타트업 6개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결과 △맘스테이(AI 기반 외국인 거주 지원 플랫폼) △어드바이저로렌(AI 기반 금융 데이터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케어링(시니어 케어 플랫폼) △클레온(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솔루션) △퍼스트밸류(소상공인 매출채권 유동화 플랫폼) △페어리테크(온디바이스 기반 AI 마케팅 솔루션) 등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약 4개월간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의 현업 부서와 협업하며 기술검증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이 보유한 AI,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실제 금융서비스에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이 제공하는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기업들은 전문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네트워킹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시는 협업 결과와 사업화 성과를 종합 평가해 최종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말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에는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기회 등이 제공된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로 시가 금융사와 스타트업 간 기술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총 25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검증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총 204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선영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금융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스타트업 간 협력을 확대해 혁신 기술이 금융 현장에서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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