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18일 창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모두의 창업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내사를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수본은 "전날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도 접수했다"며 "유출 경위를 추적해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창업은 중기부가 주관하는 국민 창업 경진대회로 최종 우승자에게 최대 10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만 6만3000여명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는 이메일 주소와 닉네임, 창업 아이디어 요약본, 심사평 등이다.
중기부는 사고 발생 사흘 뒤인 지난 18일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경위 파악과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실시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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