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지방정부 소관 위원회 성별참여 현황 이행점검' 결과 소관 위원회(서울시 197개, 자치구 2373개) 위촉직 여성 참여율이 46.9%로 광역지방정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여성 참여 증가율도 2.3%로 1위다.
현재 '양성평등기본법'은 위촉직 위원의 특정 성별 비율이 전체의 60%를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지방정부의 소관 위원회 성별 참여 현황을 공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두고 "단순한 수치 개선을 넘어 지방정부의 의사결정 구조가 성별대표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위원회뿐 아니라 공공조직 내 성별대표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시의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성평등가족부가 제시한 목표치인 2027년까지 32.3%를 넘는 45.8%를 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성별 균형 원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여성 관리자 비율을 높여 성별대표성 확대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위원회 성별균형은 단순히 특정 성별의 참여 비율을 높이는 정책이 아니라 공공 의사결정 구조에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반영하기 위한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서울시는 공공부문 전반의 성별 대표성을 확대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