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그린바이오와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서울시는 내달 9일까지 농식품 분야 특화 창업보육기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 15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및 농식품 제조·유통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 등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농업 관련 전·후방 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강동구 강동그린타워에 위치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공용 사무공간과 오픈키친, 식품 R&D 랩 등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 지원은 물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유통채널 입점, 투자자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추가 연장평가 제도를 도입해 최대 4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극초기 단계(예비 창업자~창업 1년 미만) △초기·성장 단계(창업 1년 이상~7년 미만)로 구분해 진행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먹거리창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단순 보육시설이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농식품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전문 플랫폼"이라며 "특히 그린바이오 분야의 유망 기업을 적극 육성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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