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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선대위, 24개 구청장 후보와 안전점검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 24개 자치구 점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골목을 둘러보고 있다. /남윤호 기자(현장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방문해 골목을 둘러보고 있다. /남윤호 기자(현장풀)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민주당 서울지역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서울 전역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정 후보 선대위는 1일 서울 24개 자치구 구청장 후보들이 지난달 말 노후시설과 공사현장, 위험시설물, 상습 침수지역 등을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GTX 삼성역 공사장 철근 누락 논란과 서소문 고가 철거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생활 현장의 위험 요소를 선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후보 선대위 제안으로 지난달 31일 전후 서울 전역에서 진행됐다.

구청장 후보들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 취약시설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중랑천과 낙석 위험지역을, 김동욱 도봉구청장 후보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살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 후보는 동북선 경전철 공사현장을, 김미경 은평구청장 후보는 광역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는 추락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을, 황인식 서초구청장 후보는 노후 고가차도를 점검했다. 송재희 송파구청장 후보는 풍납동 사적지정 보상 완료 부지를, 김형곤 강남구청장 후보는 도곡시장 입구 배수시설을, 김종무 강동구청장 후보는 천호유수지를 찾아 안전 현황을 확인했다.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는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노후 아파트를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와 정창수 강북구청장 후보는 옹벽과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와 박준희 관악구청장 후보는 상습 침수지역과 수방시설을 점검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했고, 장인홍 구로구청장 후보와 유동균 마포구청장 후보, 류삼영 동작구청장 후보는 노후 시장과 노후 건축물 안전 상태를 살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최기찬 금천구청장 후보는 신안산선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앞서 지난 26일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후보는 서소문고가 철거현장 붕괴사고 당일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과 재발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 후보는 포장마차 거리 일대 배수시설을, 이동현 중구청장 후보와 유보화 성동구청장 후보,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현장과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정 후보는 "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서울 전역에서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처럼 서울시와 자치구가 원팀이 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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