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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찾은 이명박 "일 잘하는 시장·구청장 뽑아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재현 성동구청장 후보, 이 전 대통령, 최수진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재현 성동구청장 후보, 이 전 대통령, 최수진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뉴시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일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두고 "일 잘하는 시장과 구청장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방문해 고재현 국민의힘 성동구청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숲 만든지 벌써 21년이 됐다"며 "서울숲 만들 때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물론 청계천과 버스 개혁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국 해놓고 나니 모든 서울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한다"며 "서울숲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 대해 "일 잘하는 시장, 일 잘하는 구청장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 잘하고 정치적으로 하는 사람이 된다면 지역은 발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당시 야당시장이었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다 이뤘다"며 "정치인들이 몰려와서 '시장 물러가라' 할 때도 안 물러나고 일만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순수한 사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순수한 사람"이라며 "일하는 시장, 일하는 대통령을 했기 때문에 그 순수한 마음으로 일 잘하는 구청장 뽑아달라고 가족들과 (서울숲에) 산책 온 김에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제 정원 박람회를 둘러보려고 한다"며 "서울 시민들이 일 잘하는 시장과 구청장을 뽑아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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