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오세훈 "정원오 정체, 나는 상승세…충분히 뒤집을 수 있어"
한남동 주민센터서 사전투표
정원오 향해 '주택 토론' 제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송현옥 여사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송현옥 여사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정체 상태이고 저는 상승세"라며 막판 역전을 자신했다. 정 후보를 향해서는 주택 문제를 주제로 한 추가 토론도 재차 요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부인 송현옥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오 후보는 "참으로 중요한 선거"라며 "서울이 미래로 가느냐 아니면 퇴보하느냐, 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미래로 가느냐 독재로 가느냐 갈림길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좀 더 겸손한 마음으로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이번 여론조사는 과거 사례에 비추어봤을 때 다소 이례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동률로 나오는 것도 많이 차이 나는 것도 있다"며 "아마 답변을 회피하는 분들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가 혼재돼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막판 민심 변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확실한 추세는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며 "정 후보는 정체 상태이지만 나는 상승세임이 분명하다. 오늘 내일 이뤄지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전날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초청 TV토론을 두고도 아쉬움을 드러내며 정 후보를 향해 추가 토론을 제안했다.

오 후보는 "이런 토론이 적어도 서너 번 정도는 있어야 정상적인데 정 후보의 토론 회피로 오로지 한 번 토론이 열렸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을 회피한다는 것은 진실을 숨기든지 실력을 숨기든지, 무엇인가 피하고 싶은 게 있다는 증표"라고 비판했다.

특히 서울 핵심 현안인 주택 문제를 놓고 집중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서울 시민들의 관심이 주택 문제인 만큼 단일 주제라도 좋으니까 주택 문제 하나만이라도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다시 한 번 정원오 후보께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본 투표까지) 닷새 남았는데 어떤 형태로든 서울시의 현안을 놓고 정 후보와 토론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cul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