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달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 조사에 출석한다.
종합특검은 21일 "국가안보실 계엄 정당화 메시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조사를 위해 내달 6일 오전 10시에 출석을 요구했다"며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사반란 혐의 관련 윤 전 대통령의 조사 일정은 내달 13일 오전 10시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종합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등을 통해 미국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등과 공모해 국가기관인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혐의도 수사 중이다.
이에 앞서 종합특검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재판 일정을 이유로 불발됐다. 이어 오는 23일 출석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또 종합특검은 이날 김 전 장관의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김 전 장관은 재판 일정이 겹친다는 이유 등으로 불응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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