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해인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미제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당시 검찰 수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종합특검은 20일 오전부터 최재훈 대전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조사다. 최 부장검사는 11일 종합특검에 출석하며 "수사팀과 함께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 진행해서 처리했다"며 "어떠한 부당한 지시나 외압을 받은 적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종합특검은 검찰이 2024년 10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모두 불기소 처분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당시 수사 과정에서 김 여사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건을 정리한 것 아니냐는 이른바 '봐주기 수사'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최 부장검사는 김 여사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로 근무하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한 인물이다.
이에 앞서 종합특검은 지난 18일 당시 수사팀 소속이었던 A 검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 검사는 무혐의 처분을 담은 수사보고서 작성 및 수정 작업에 관여한 인물이다.
종합특검은 당시 실무를 맡았던 A 검사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미국에서 국외훈련 중이어서 참고인 조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법무부는 종합특검 협조 요청을 받고 A 검사가 조사에 협조하도록 연락한 바 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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