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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오세훈의 비정상화…TBS 출연기관 지위 회복해야"
"공론화거쳐 시민 지지 속 정상화돼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낮 12시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TBS 릴레이 발언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정원오 캠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낮 12시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TBS 릴레이 발언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정원오 캠프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TBS 구성원들을 만나 "서울 지역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고 TBS 지원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15일 낮 12시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TBS 릴레이 발언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 시기에 가장 비정상화된 일"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공영방송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의 지위를 회복해야 하고 이에 따른 예산 편성도 있어야 한다"며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절차가 필요하다. 의회가 새로 구성되는 7월 1일 이후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지지가 있다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며 "당선이 되면 여러분들과 시의회와 대화하고 무엇보다 시민들과 대화하겠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지지 속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2년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2024년부터 TBS는 연간 예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출연금이 끊겼고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도 해제되면서 재정난을 겪고 있다. 현재 TBS 구성원들은 무급 노동으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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