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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3억 투입해 장충단로 노후 가로등 전면 정비
보행 안전 확보조도 개선

서울 중구는 이달 18일부터 장충단로 600m 구간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
서울 중구는 이달 18일부터 장충단로 600m 구간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중구는 이달 18일부터 장충단로 일대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설치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가로등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장충단로 가로등 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공사 구간은 남산2호터널 입구에서 장충체육관 사거리까지 약 600m 구간이다. 시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 구간은 남산 산책로와 연결되는 보행축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인 만큼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조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으로 가로등주 49본과 등기구 61개를 교체한다. 감전 및 누전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중 배선까지 전면 교체한다. 분전반과 가로등 시설물을 통합해 보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물을 줄인다.

새로 설치되는 등기구는 눈부심, 경사각, 연색성 등 광학 기준을 강화한 고효율 조명을 적용한다. 아울러 친환경 조명도 도입한다.

구 관계자는 "노후 가로등 정비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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