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공원 나들이와 야외 조각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조각도시 서울' 민간협력전시를 운영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1일 사작돼 11월30일까지 서울숲·서울어린이대공원·풍납동 동성벽공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서울숲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김포조각가협회가 '조각 곁, 숲 곁' 전시를 연다. 10월 27일까지 볼 수 있으며 백종인 작가의 '탑기린'과 김도훈 작가의 '빛의 결정체' 등 총 13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조각 곁, 숲 곁' 전시는 숲에 조각이 놓이는 풍경을 통해 시민과 도시가 만나는 창조적 방식을 제안한다. 인간의 곁에서 출발한 조각이 숲의 환경과 호응하고 사회적 의미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자연과 조각이 교차하는 장면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과 연계해 아트밸리가 '조각놀이터 서울: 만지고, 놀고, 상상하라'를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장세일 작가의 '규격화 된 동물'과 노준진 작가의 '거북이 – 마주보기' 등 총 2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어린이·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장소적 특성을 살려 예술적 감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전시로 기획됐다.
오는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풍납동 일대 동성벽공원에서는 서울미술협회가 기획한 전시가 개최된다. 시는 공원의 장소성과 계절의 변화를 배경으로 조각 작품이 어우러지는 야외 전시를 통해 시민 일상 속 문화 관람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조각도시 서울' 민간협력전시는 공공의 공간을 민간의 창의성으로 채워 서로의 시너지를 높이는 프로젝트"라며 "봄부터 가을까지 변화하는 공원의 풍경과 함께 시시각각 감상이 달라지는 조각 전시의 매력을 느끼고 서울 곳곳이 열린 미술관이 되는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