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신규 노동감독관들을 만나 공정한 법 집행과 노동 현장 중심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찾아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신규 노동감독관 210명과의 소통 자리에서 "노동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과 직접 만나는 감독관들의 열정과 노력이 노동부의 심장 박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하는 사람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과 일하는 사람들의 땀의 가치를 공감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노동감독관은 총 490명으로, 노동 분야 210명과 산업안전 분야 280명이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약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7월 말 일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중앙·지방 노동감독관 인력을 3000명에서 8000명으로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김 장관은 '신규감독관과 함께 만드는 우리 노동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감독관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사제도,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해 나가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베테랑 감독관 중심의 '감독역량강화 TF'를 통한 교육과정 전면 개편 △역량·성과 중심 특별승진 제도 확대 △불필요한 일줄이기 △포상체계 개편 등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부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에 전태일 기념관 견학을 추가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희생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 장관은 8일에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산업안전분야 노동감독관 280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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