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차 명령에도, 도주하다 사고

[더팩트ㅣ이예리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이 남성은 역주행으로 달아나다 순찰차 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담벼락에 충돌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박모(25) 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5일 새벽 3시29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과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앞차가 비틀거리며 간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정차를 명령했다. 하지만 박 씨는 역주행까지 하며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박 씨는 담벼락에 충돌한 뒤 멈췄으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ye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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