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때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의 변화를 담은 '난지도 이야기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난지도 이야기관'이 재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야기관은 난지도가 쓰레기 산에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과정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하는 공간이다. 1980년대 매립지 조성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담아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난지도 이야기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재개관에서는 자료보관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전시 콘텐츠를 최신화해 난지도 복원 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뿐 아니라 공원 탐방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난지도는 2002년 생태공원으로 전환된 이후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주요 국가들이 찾는 환경 복원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야기관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과 공원 탐방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식물과 예술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돼 환경 교육과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과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환경과 공원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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