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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증상 37% ↓…'안심코드' 효과있네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예방교육 운영
청소년 자기 조절력 강화·건강한 사용 습관 보호


서울시가 '안심코드' 사업의 지난해 효과성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서울시가 '안심코드' 사업의 지난해 효과성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스마트폰·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청소년에게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문제 증상이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0일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예방 사업 '안심코드' 성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 결과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제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하고 도움을 받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39.7%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용조절 실패와 디지털 미디어 과몰입에 따른 건강·가족관계·학업 문제 등 문제 증상은 약 37.9% 감소했다. 감정과 행동 조절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정서·관계적 취약 요인은 약 40.2% 줄어들었다.

스트레스 관리, 건강한 스마트폰 활용능력 등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보호 요인은 약 25.2%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 참여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 디지털 미디어 이용 태도와 일상생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청소년은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에서의 변화를, 보호자는 자녀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 방식 개선을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안심코드'는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예방교육과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관계기관 연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비롯한 5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총 5856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참여 청소년 80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1959회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안심코드 프로그램은 올해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생 1~3학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해 예방교육과 상담이 실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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