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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부지법 폭동 배후' 전광훈 측근 무더기 송치
신혜식·교회 수행비서 등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돼 구속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1월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돼 구속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1월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적부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더 할 말이 없다"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측근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특수건조물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송치 대상에는 신 씨를 포함해 유튜브 채널 '손상대TV' 운영자 손상대 씨,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회장,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이모 씨, 전 목사 수행비서 남모 씨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전 목사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신 씨에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가, 이 씨에게는 기부금법 위반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이들은 지난해 1월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 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이들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전 목사가 이들에게 종교적 신앙심을 이용한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와 금전적 지원 등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경찰은 이들과 함께 수사선상에 올랐던 신남성연대 대표 배모 씨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배 씨가 전 목사와 직접 연락한 정황 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 목사는 지난 2월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다. 법원은 전날 전 목사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보증금 1억원 현금 납부 △주거지를 자택으로 제한 △사건 관계자와 직·간접 접촉 및 의사소통 금지 등을 조건으로 명시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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