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미래인재재단이 기존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에서 가정 밖 청소년으로 장학금 대상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총 112명에게 2억36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7일 재단에 따르면 기존 서울꿈길장학금은 서울미래꿈터장학금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지원 대상 확대와 유형 세분화가 이뤄진다. 서울꿈길장학금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총 11억1775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해 온 장학사업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형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47개교의 중·고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0명을 선발해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가정 밖 청소년 지원 유형은 서울 소재 중장기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에 소속된 청소년 12명을 선발해 연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단은 경제적 지원에 이어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인공지능)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립 생활을 위한 경제 교육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 중·고 교육과정 재학 청소년과 중장기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에 소속된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 또는 기관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달 21일 오후 4시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남성욱 서울미래인재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종합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면서 학교 밖 청소년뿐 아니라 가정 밖 청소년의 학업은 물론 자립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했다"며 "경제적 지원과 함께 AI·경제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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