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10월 RFID(전자태그 기반 인식시스템) 종량기 또는 감량기를 설치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약 75%가 가정에서 배출되는 점을 고려해 폐기물 발생 억제 및 감량 실천 의식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 공동주택 207개 단지 중 121개 단지에 설치 완료한 RFID 종량기의 보급 효과(보급률 67.76%)를 홍보하려는 취지도 담고 있다.
참가 대상은 RFID 종량기 또는 감량기를 설치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다.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은평구청에서 접수하거나 메일로 보내면 된다. 내달 10일까지 감량 실적을 평가하고 11월 우수 공동주택 선정, 12월 시상을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평균 배출량(30점), 감량률(70점), 주민 홍보 및 실천활동(가점 3점)으로 2개 분야 3개 항목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5개 총 8개 단지를 선정하며 부상으로는 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상당의 청소용품(일반종량제봉투)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동주택 중심의 자발적 감량 체계를 강화하고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처리 비용 절감, 환경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 속 감량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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