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음식점, 전자상거래 등 무점포 소매업에서 경쟁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 '서울시 구석구석 골목경기 동향' 3월호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주요 경영애로는 경쟁심화가 6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원재료비 상승(22.3%), 대출상환 이자부담(5.1%), 인건비 상승(4.7%)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은 중식 음식점업(68.2%), 서비스업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68.1%), 도소매업은 무점포 소매업(67.0%)에서 경쟁 심화가 두드러졌다.
세부 업종별로 외식업은 중식 음식점업(68.2%), 서양식 음식점업(61.9%), 카페 및 제과점업(57.5%) 순, 서비스업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68.1%), 스포츠․여가 서비스업(67.8%), 교육 서비스업(63%) 순으로 조사됐다.
자금 활용 용도는 원자재 구매(53.5%)가 가장 높았으며 운영경비 충당(29.2%), 인건비 지급(7.7%)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류․화장품 등 생활용품 도매업에서 원자재 비용 부담이 크게 두드러졌다.
원자재 비용 부담이 높은 도소매업을 세부 업종별로 보면 생활용품 도매업(78.3%), 식료품․담배 도매업(77.3%), 식료품․담배 소매업(73.3%)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서울신보는 이번 '서울시 구석구석 골목경기 동향'에 업종별 매출․소득과 경영애로, 자금 활용 등을 추가해 분석 범위를 확대했다.
소상공인의 업종․업력․연령별 매출․소득과 세부 업종별 경영애로 및 자금 활용 분석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소상공인 체감경기를 다양한 항목으로 진단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앞서 서울신보는 서울시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 환경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골목경기 동향을 매월 발표하고 있다.
골목경기 동향은 서울신보 25개 종합지원센터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과 매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소상공인 경영진단과 개선에 활용된다.
경쟁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울신보는 저금리 사업자금 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위치한 자치구 내 종합지원센터를 예약 방문해 종합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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