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에서 벚꽃, 이팝나무 등 봄꽃이 풍성한 175개 꽃길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27일 장소와 성격에 따라 네 가지 테마로 분류한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봄 꽃길은 벚꽃, 이팝나무, 철쭉 등 봄꽃과 '서울 매력식물 400선'을 활용해 엄선된 정원식물로 조성됐다.
테마는 바쁜 일상 속 가벼운 산책을 돕는 '도심 속 꽃길',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공원 꽃길', 시원한 물바람을 맞으며 걷는 '물길 꽃길', 동네에서 편안하게 만나는 '산책로 꽃길'이다. 가로변 꽃길 74개소, 공원 내 꽃길 55개소, 하천변 꽃길 37개소, 녹지대 9개소로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1076개소 조성한 '매력가든·동행가든'을 봄 꽃길 175선과 연계했다. 도심 곳곳을 총망라하는 251㎞ 꽃길 구간에 조성된 정원들이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전망이다.
봄 꽃길 175선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에서 산책하며 봄길을 걸을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의 봄꽃 길 175선을 선정했다"며 "곳곳에 조성된 매력적인 정원들이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봄의 설렘을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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