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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아파트값 15% 급등…1년 만에 큰 폭 상승
1월, 전셋값 0.27% 상승…서북권 1.35% ↑
지난달, 토지거래허가 신청 29.8% 감소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 /김성렬 기자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1년 사이 15%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한 달 전보다 1.59% 상승했다. 지난해 1월 대비 15.12%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1월 말 다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 예고가 본격 반영되기 전,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의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이 시차를 두고 실거래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생활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상승했다. 도심권이 전월 대비 3.32%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서남권(2.16%), 서북권(1.76%), 동남권(1.43%), 동북권(1.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전체 규모에서 상승했다. 대형이 전월 대비 4.07% 상승률로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중대형·중소형(1.71%), 소형(1.56%), 초소형(0.59%)이 뒤를 이었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한 달 전 대비 0.27% 상승했다. 서북권이 전월 대비 1.3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도심권(0.43%), 동남권(0.42%), 서남권(0.06%) 순이었다. 다만 동북권은 전월 대비 0.09%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중소형, 대형 규모에서 상승했다. 소형이 한 달 전 대비 0.78%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대형(0.75%), 중소형(0.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중대형은 전월 대비 0.46%, 초소형은 0.04% 하락했다.

지난 달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건수는 한 달 전 대비 29.8% 감소했다. 4521건이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 처리건수는 5765건으로 이는 향후 계약으로 이어져 매매거래 신고건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신청건수의 권역별 비중을 보면, 강남3구 및 용산구와 한강벨트 7개구의 비중은 점차 감소했다. 그러나 강북지역 10개구와 강남지역 4개구의 비중은 확대됐다. 지난달 비중은 강남3구 및 용산구가 11.2%, 한강벨트 7개구 21.5%로 지난해 12월 대비 각각 3.7%p, 4.7%p 줄었다. 강북지역 10개구는 47.5%, 강남지역 4개구는 19.8%로 지난해 12월 대비 5.8%p, 2.6%p 늘었다.

지난 달 신청 건의 가격 분석 결과, 가격은 한 달 전 대비 0.57% 상승했다. 강남3구 및 용산구와 한강벨트 7개구의 상승률이 하락 전환하며 상승세가 꺾인 반면, 강북지역 10개구와 강남지역 4개구에서는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흐름이 유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시는 올해부터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하는 실거래가격지수 동향과 자치구별 집계한 토지거래허가 신청현황을 매월 공개하고 있다. 주택계약 전 토지거래허가 기간의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주택시장 상황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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