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서울시 데이터 공모전 하나로…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첫 개최
창업·분석·시각화 3개 부문 운영…총 22개 팀에 2350만원 시상

서울시가 기존 데이터 공모사업을 통합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고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서울시
서울시가 기존 데이터 공모사업을 통합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고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흩어져 운영되던 데이터 공모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구축한다. 시민 아이디어 발굴부터 데이터 분석·시각화, 창업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기존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데이터 허브 시각화 경진대회'를 통합한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올해부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산 운영되던 공모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반영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 발굴을 강화했다. 참가자는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 해결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해야 한다.

대회는 창업, 분석, 시각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창업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로 나뉘며, 열린데이터광장의 공공데이터 1건 이상과 생성형 AI, 음성인식(STT) 등 AI 기술 활용이 필수다.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는 실제 작동 가능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출해야 한다.

분석 부문은 카드 매출,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캠퍼스의 민·관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이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분석을 수행한다. 참가자는 빅데이터캠퍼스를 방문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며 지정 데이터군 최소 1종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시각화 부문은 서울 데이터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대시보드나 인포그래픽 형태의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하고 이를 정책이나 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열린데이터광장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6월 초 22개 팀을 선발하고, 7월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최종 평가는 전문가 심사 80%와 시민 청중평가단 투표 20%를 합산해 이뤄진다.

시민 청중평가단은 데이터 행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열린데이터광장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2개 팀에 235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숙명여대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장상 등이 주어진다.

또 수상팀에는 창업공간 입주 지원,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정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데이터 혁신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