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진화위, 진실 규명 1309건 접수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송상교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위원장이 "온전한 과거사 정리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스퀘어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중요하고 우선돼야 할 것은 피해자분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진실 규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원회 본연의 조사를 충실히 해서 과거 국가 폭력의 구조적 실상을 밝히고 피해자를 한 분이라도 진실 규명하는 것이 위원회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한시라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위원장은 해외입양·집단수용시설 사건을 전담하는 '조사3국' 설치 전 '업무준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선제적 운영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지난 2기 진화위는 한국전쟁기 사건을 담당한 조사1국과 그 밖의 인권침해 사건을 담당한 조사2국으로 운영돼 왔다. 집단수용시설 피해 생존인과 해외 입양인들은 조사3국 설치를 촉구해 왔다.
진화위에는 지난 10일 기준 총 1309건의 진실 규명 신청이 접수됐다. △사회복지·해외입양·집단수용시설 인권침해 864건 △민간인 집단희생 231건 △인권침해·조작의혹 168건 △적대세력 관련 20건 △확정판결 사건 4건 △항일독립운동 2건 등이다.
지역별로 진화위가 직접 접수한 785건 외에 △부산 204건 △경기 167건 △경북 24건 △대구 22건 △전남 20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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