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해인 기자]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받았다가 최근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세관 직원들이 백해룡 경정을 고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공항본부 세관원 3명은 피의사실 공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백 경정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백 경정은 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지난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때 인천공항 세관이 밀수에 도움을 줬다는 말레이시아인 마약사범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했으나 윤석열 정부와 경찰 고위간부의 압력을 받아 좌천됐다고 주장해왔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이 의혹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은 지난달 26일 백 경정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결론냈다.
백 경정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약게이트 연루자들은 이미 영혼까지 매수됐다"고 반박했다.
백 경정은 합수단에 파견돼 작성한 수사 기록을 자신이 현재 근무하는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로 옮겨 서울경찰청 감찰도 받고있다.
백 경정은 "사건기록 보관 여부 등에 대해 경찰청, 행안부, 국무조정실까지 이르는 모든 절차를 거쳤다"며 "동부지검 합수단장에게는 파견 종료 전일사건기록 이전 보관 위해 용달차를 부르려하니 협조해달라고 요청도 했다"는 입장이다.
hi@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