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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서울베이비앰배서더' 됐다…서울시, 8가족 선정
124:1 경쟁률…네자녀·이른둥이 등 다양한 사연 가족 구성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에 양육가정 8팀이 선발됐다. 사진은 3기 서울베이비앰배서더로 선정된 레이디제인 가족의 모습. /서울시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에 양육가정 8팀이 선발됐다. 사진은 3기 서울베이비앰배서더로 선정된 레이디제인 가족의 모습.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인기 가수 레이디제인 가족을 비롯해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지닌 양육가정 8팀이 서울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알릴 새 얼굴이 됐다.

서울시는 '서울베이비앰배서더' 3기 공개 모집을 통해 총 8가족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다둥이·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 994가족이 지원해 1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가족은 유명인, 인플루언서,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배경으로 구성됐다.

선정 가족 면면도 다채롭다. 인기 가수 출신 레이디제인이 늦은 나이에 어렵게 자녀를 출산한 경험을 나누는 '반짝반짝 우주별' 가족을 비롯해, △아이와 함께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육아를 실천하는 '베이비하이커' △과거 방송 '효리네 민박'에 예비부부로 출연한 '조이네민박' △백색증을 앓고 있는 막내와 두 형제가 함께하는 일상을 전하는 '우하하패밀리' △네 자녀와를 둔 '귭리로루' 가족 등이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육아 정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육아 일상과 꿀팁, 서울시 정책 체험기를 담은 영상·사진을 제작해 서울시 저출생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홍보영상과 포스터 촬영, 저출생 극복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다자녀 가정의 일상, 아이와 함께하는 취미생활, 어려운 양육 환경을 극복한 경험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여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단순 홍보모델이 아닌 정책을 경험한 당사자가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에 사는 실제 양육가족들의 목소리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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