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간다.
양천구는 연휴 기간 동안 재난·한파·응급상황 등 모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총 228명의 직원을 배치해 주·야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제설, 교통, 청소, 공원, 의료 등 5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했다. 한파특보나 강설 예보 시에는 재난 문자 등 자동 통보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에게 안내하고, 응급 대피소 설치와 제설 작업을 진행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총 502개소로 지정됐다. 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서남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실 운영도 강화하며, 관련 정보는 119·120·129 콜센터, 양천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정보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대책 상황실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혼잡 지역 위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한다. 청소 상황반과 순찰기동반은 주요 도로변 및 노면에 적치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 1만3343가구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경로당 155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식사와 과일이 포함된 '명절 키트박스'를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돌봄 공백도 최소화한다.
또한 공사장,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사전 안전점검과 연휴 기간 공원·녹지 순찰, 시설물 관리를 병행하며 주민 안전을 강화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안전, 교통, 의료, 청소 등 생활 전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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