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가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눈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안경 할인 쿠폰 신청을 시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 검사와 함께 안경 구입 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1차 신청을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로, 인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어린이들의 눈 피로와 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가정의 부담을 덜고 조기 시력 관리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만3000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 안경업체가 확대됐다. 기존 4개 업체에 ㈜옵틱라이프가 새로 참여하면서 서울 전역 5개 업체, 총 1409개 안경원에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안경사회 소속 안경원이 1232곳으로 가장 많고, 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오렌즈, 옵틱라이프 매장도 포함됐다.
신청자는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 결과는 오는 24일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된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과거에 지원을 받았던 가정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쿠폰은 신청 시 선택한 업체 한 곳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쿠폰을 발급받은 뒤 해당 안경원을 방문해 시력 검사를 받고 안경을 구입하면 비행사 상품은 20%, 행사 상품은 기존 할인 가격에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 변화를 고려해 안경테는 그대로 두고 렌즈만 교체하는 경우에도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새 학기를 앞두고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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