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김건희 여사가 구치소에서 지지자들이 보내온 편지와 사진을 위안 삼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변호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건희 여사는 접견할 때마다 편지와 영치금을 보내주신 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여러 차례 전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사님께서는 영치금과 함께 보내주시는 짧은 메시지와 편지, 기도글을 읽으며, 편지와 함께 보내주신 그림이나 사진 등을 구치소 벽에 붙여두고 큰 위안으로 삼고 계신다"고 전했다.
김 여사가 현재는 어지러움 증상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일일이 답장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보내주신 분들의 이름을 공책에 한 분 한 분 적어 기억하고, 그 내용을 직접 접견실에 들고 오셔서 보여주시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감한 시기인 데다 일반 접견이나 건강상의 사정으로 답장을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도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경 써 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여사님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지난달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특검)은 그로부터 이틀 뒤 1심 법원의 판단에 심각한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고, 유죄 부분에 대한 형도 지나치게 가벼워 양형부당의 위법이 있다며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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