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관봉권·쿠팡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20일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특검팀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과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특검팀은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당시 관련 PC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압수수색 대상에는 과거 서울남부지검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수사를 맡은 최재현 검사도 포함됐다.
특검팀은 이날 대검찰청에 전 씨의 수사에 대해 대검 관계자와 남부지검 수사 관계자가 주고받은 통신 내역 압수수색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024년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억6500만 원상당 현금다발을 확보했고 이 중 5000만 원상당 신권은 한국은행이 밀봉한 관봉권이었다. 이는 현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핵심 단서인데, 수사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한 사실을 4개월이 지나서야 파악했다.
이후 검찰 상부에 보고됐으나 당시 감찰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김건희특검에 사건을 이첩하면서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대검은 지난해 10월 감찰을 진행한 뒤 "윗선의 지시나 고의는 없었다"는 취지의 결과를 법무부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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