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취약계층 대상 안부 확인 및 돌봄 활동 강화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밤 9시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이번 겨울 최강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와 상황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19일 오후 2시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긴급 한파대책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노숙인, 쪽방 주민,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방안과 동파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 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주 길고 혹독한 추위가 예보된 만큼, 관련 실국이 한파 대책을 빈틈없이 확인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 3도 이하가 되거나, 이틀 이상 영하 12도 이하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는 이에 맞춰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동파 대비 및 신속 복구 상황실 운영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시는 한파 특보 기간 동안 25개 자치구청사 24곳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운영한다. 난방기, 침낭, 담요 등 방한 용품을 갖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강북구청은 제외된다.
동파 경계 단계도 발령돼 20~25일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총 823건으로, 아파트 575건, 단독·연립주택 131건, 공사현장 62건, 기타 55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파에 따른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 어르신 안부 확인,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밑반찬 배달, 거리 노숙인 상담과 방한용품 지급 등을 강화한다. 시민들에게는 건강 관리 행동 요령을 사회관계망(SNS)과 서울시 재난안전정보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안내하고, 가까운 한파 쉼터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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