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 예정된 위례선 노면전차(트램) 본선 시운전에 앞서 시민 안전을 위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트램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동 지침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선 시운전은 철도안전법에 따른 필수 절차로, 위례선 구간에서 1000km 이상 누적 주행을 통해 차량 설계 적합성과 형식 동등성 등 16개 항목을 점검한다. 일반 시민은 탑승할 수 없다.
이번 홍보는 도심 도로를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와 함께 이용하는 트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이 예상되는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안전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설계됐다. 철도·교통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자료는 어린이, 청소년, 운전자, 주민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SNS, 버스·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멈춤은 안전의 시작'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위례신도시 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시각 자료를 활용해 선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트램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미취학 아동을 위한 체험 교육도 운영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 설치된 위례선 트램 모형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배우고, 트램 주변 위험 요인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위례선 트램은 친환경 이동 수단이자 서울의 새로운 교통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개통 전까지 시민 안전 안내와 위험 요인 점검을 지속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