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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서북권 한파주의보…시, 24시간 비상 대응
노숙인·쪽방주민·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

7일 밤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박헌우 기자
7일 밤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7일 밤 9시를 기점으로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계층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동북권 8개 자치구와 은평·종로·마포·서대문·중구·용산구 등 서북권 6개 자치구를 포함한 총 14개 자치구에 적용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를 기록하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노숙인과 쪽방 주민, 취약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취약 어르신에게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점검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순찰과 상담도 확대한다. 방한용품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한파 대응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알리기 위해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파 쉼터 위치와 재난 속보도 함께 안내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새해 반짝 추위로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고 건강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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