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출산 가정의 안정적인 모유수유를 돕기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천구는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대상으로 한 '가정방문 모유수유 지원사업'을 1월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 가운데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가정이다.
모유는 영유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과 면역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산모의 일부 여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출산 초기에는 수유 자세나 유방 통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집합 교육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산모의 생활 환경에 맞춘 1대1 방문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실제 가정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산모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는 서울아기건강첫걸음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1차 방문을 통해 기본 건강 확인과 교육을 진행한 뒤, 모유수유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나 조산사 등이 2차로 가정을 찾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수유 자세 지도, 유방 울혈 및 통증 완화 방법 안내, 산모 상태에 따른 맞춤형 유방 관리, 가족 동반 시 가족 대상 상담 등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의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사업'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금천구보건소 의약과 모자보건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출산 직후는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이 모두 중요한 시기"라며, "가정방문 모유수유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출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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