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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조직 개편···돌봄·바이오 강화 뒷받침
통합돌봄지원관·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
재난의료정책과 정규 직제화


보건복지부는 30일 통합돌봄, 제약바이오산업,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1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임영무 기자
보건복지부는 30일 통합돌봄, 제약바이오산업,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1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30일 통합돌봄, 제약바이오산업,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1관, 4과를 신설하고 39명을 늘렸다.

복지부는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전담하는 통합돌봄지원관(국장급), 통합돌봄정책과, 통합돌봄사업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사업 전국 확대 시행, 대상자 ·재가서비스 지속 확대 등 제도 운영 전문성과 집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통합돌봄은 일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해 제약바이오산업과도 새로 만들었다. 기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던 보건산업진흥과 예산이 확대되면서 제약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제약바이오산업과와 의료기기산업 및 화장품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로 분리해 확대·개편했다.

국가 재난 발생 시 보건의료 분야를 지휘하는 재난의료정책과도 신설했다. 재난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최대 1년 존속기한인 자율기구로 운영했던 재난의료정책과를 정규 직제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차세대 사회서비스 정보시스템 구축·운영(4명),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 운영(2명), 자살 고위험군 관리 강화(2명), 보건의료·복지행정 인공지능(AI) 정책 기획(2명) 전담 인력 등 39명을 증원해 담당 부서에 배치한다.


loveho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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