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재원 3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구민 간담회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사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한 점이 예산을 확보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구는 평가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안양천 양평누리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조성 등 11억원 △도림천 횡단교량(도림동~신도림역) 설치 10억원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차량 진출입로 개설 6억원 △도림천(문래동4가 51 일대) 휴게공간 조성 및 환경개선 3억원이다.
구는 특별교부세를 구민의 생활체육과 휴식 공간 등 여가·편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행 환경과 시설 이용 여건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구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는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부 재원을 적극 활용해 우리 구의 재정부담은 완화하면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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