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법조인협회가 제6대 회장으로 채용현 변호사를 선출했다. 채 신임 회장은 "청년 변호사들이 행동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법조인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총회 및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채 변호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등 법조계 주요 인사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채용현 신임 회장은 "향후 협회를 로스쿨과 청년 변호사들이 모여 행동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며 "청년 변호사들을 위한 행사를 확대해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회를 창설해 지방 소속 회원들과도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협회장은 축사에서 "한국법조인협회는 오랜 기간 직역 수호와 청년 변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법조계가 청년 변호사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는 만큼, 한법협이 앞으로도 청년 법조인을 대표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활동을 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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